▲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유성호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8.27 전당대회 이후 꾸려질 지도부의 호남권 첫 최고위원을 맡게 됐다.
김 위원장은 6개월 동안 최고위원직을 맡게 되고 이후 이형석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8개월,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이 10개월씩 최고위원직을 이어가며 임기 2년을 채울 예정이다.
이로써 호남은 권역별 최고위원 5석 중 처음으로 선출자를 확정했다(관련기사 :
더민주 지도부,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김춘진, 이형석, 이개호 위원장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 이형석 위원장은 모임 직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 기자를 만나 "세 위원장이 원만히 합의했다"고 전했다.
차기 더민주 지도부의 최고위원은 권역별 5석, 부문별(여성·청년·노인·민생·노동) 5석으로 채워진다. 권역별 최고위원은 서울·제주, 인천·경기, 영남, 호남, 강원·충청 5개 권역의 각 시도당위원장 중 1명씩을 호선으로 선출한다.
권역별 최고위원 호선은 27일 전당대회 전까지 확정해야 한다. 부문별 최고위원은 8.27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함께 선출된다(아직 권리당원 모집을 완료하지 못한 민생, 노동 분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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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호남권 최고위원에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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