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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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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석
[기사수정 : 17일 오후 2시 12분]
아내와 함께 모처럼 계룡산을 찾았는데, 세상은 어지럽지만 시간은 어김 없이 흘러 가을이 깊어감을 느낍니다.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고, 벌이름 모를 새 한 마리가 열심히 꽃가루를 쫓아 다니네요. 가을 풍경을 보며 잠시 어지러운 세상을 잊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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