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본체 케이스누구 본체 케이스 : 흰색의 길죽한 사각형 상자모양이다
김인철
본체 케이스는 흰색의 긴 사각형 모양이다. 본체는 흰색 원통형으로 생겼는데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쁘다. 본체는 크기에 비해 상당히 묵직하다. 콘센트에 어댑터를 연결하고 원통형 스피커 위의 흰색 버튼을 누르니 잠시후 "이제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라는 부드러운 여성의 음성과 함께 은은한 흰색 조명등이 켜진다.
설치및 사용방법
누구를 사용하려면 우선 스마트폰에 누구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누구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연결해 줘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설치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봉된 설명서와 누구 홈페이지(
www.nugu.co.kr)를 참고하면 된다.
누구와 대화를 하려면 먼저 이름(Wake up word)을 설정해야 한다. 이름은 '아리아', '레베카', '크리스탈', '팅커벨'. 네 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다. 가장 부르기 편한 '아리아'로 설정했다. 명령어를 실행시키기 전 '아리아'라고 부르니 원통형 위로 흰색 조명등이 들어온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니 "이제 당신을 위해 음악을 들려드릴 준비가 되었습니다"라는 음성이 들린다. "아리아, 김광석 노래 들려줘"라고 하니 잠시후 '서른즈음에'를 들려준다. 국내, 해외, 그리고 장르별로 곡을 들려달라고 했다. 웬만한 가수와 곡들은 다 알아듣고 들려준다. 신기했다.
생활을 위한 편의 기능 누구는 생활을 위한 편의기능도 있다. 타이머, 알람, 일정, 날씨, 그리고 무드등 기능이 있다. "아리아, 오늘 날씨 어때?" "아리아, 이 음악 뭐야?" "아리아, 아침에 어울리는 음악 들려줘." "아리아, 지금 몇시야?" 라고 말하면 찰떡 같이 알아듣고 음악을 찾아서 들려주거나 날씨, 일정, 시간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