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은 25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관련해 최순실씨가 체육특기자 입시정보가 담긴 청와대 문건을 미리 받아봤다고 보도했다. 이 문건을 받은 지 5개월 뒤, 정유라씨는 이화여대에 합격했다.TV조선 갈무리 큰사진보기 ▲은 25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관련해 최순실씨가 체육특기자 입시정보가 담긴 청와대 문건을 미리 받아봤다고 보도했다. 이 문건을 받은 지 5개월 뒤, 정유라씨는 이화여대에 합격했다.TV조선 갈무리 최순실씨가 청와대 문건을 받고 딸의 이화여대 입시에 활용하거나 자신 소유의 땅 개발 정보를 들여다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TV조선은 26일 오후 메인 뉴스프로그램 <뉴스쇼 판>에서 "최씨가 체육특기자 입시가 담긴 청와대 문건도 받아봤다"라고 보도했다. 최씨가 청와대 문건을 받은 것은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체육특기자로 합격하기 5개월 전이다. 방송에 따르면 최씨 측근 사무실에서 확보한 체육특기자 입시 관련 문건은 2014년 4월 29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문건 상단엔 당일 오후 9시 4분에 팩스로 보내진 기록이 적혀 있다. 보고서가 만들어진 당일 누군가가 최씨에게 팩스를 송신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TV조선의 분석이다.이 방송은 "문건 내용을 보면 단체종목에서 개인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체육특기생 면접 비중을 줄이고 개인별 기록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최씨가 문건을 받은 5개월 뒤쯤, 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전형에 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화여대는 특혜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추가된 신규 종목 선수로는 정씨가 유일한 합격자다. 최씨와 이화여대가 미리부터 준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라고 강조했다."최씨, 본인 소유 부동산 개발 청와대 문건도 받아"TV조선은 또한 "(최순실씨가) 본인 소유 부동산 인근의 개발 계획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입수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최씨의 사무실에서 <복합 생활체육시설 추가대상지(안) 검토>라는 제목의 문건을 입수했다. 문건 제목 아래엔 2013년 10월 2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보고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 문건은 복합 생활체육시설 대상지 3곳에 대한 분석 결과가 담겼다. 1순위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로, 이곳에는 최씨가 2008년 6월에 사들인 토지가 있었다. 최씨가 사들인 곳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고, 넓은 필지에 둘러싸인 자투리땅이었다. 최씨는 34억 원에 이 땅을 구입했다. 이후 하남시 미사리가 복합 생활체육시설에 지정되지 않자, 최씨는 2015년 4월 52억 원에 땅을 팔았다. TV조선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출신 관계자는 '제목의 색, 양식 등을 볼 때 청와대 문건이 맞다'고 말했다"라면서 "최씨가 청와대를 통해 개인 땅 주변의 정보를 미리 입수해 봤다는 의혹이 생긴다"라고 밝혔다. 서승환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은 TV조선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최순실 #청와대 문건 #비선실세 #국정농단 #이화여대 추천28 댓글1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60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선대식 (sundaisik) 내방 구독하기 페이스북 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이 기자의 최신기사 판사가 검사 쫓아낸 사건의 배후, 직관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AD AD AD 인기기사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3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4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5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최순실, 체육특기자 입시 청와대 문건 미리 받았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10만4천원 결제 충분히 인식"... 김혜경 1심 '유죄' 벌금 150만원 8년 전 "박근혜 퇴진" 외쳤던 서울대 교수 "윤석열 훨씬 심각" '국감 골프' 민형배 의원 고발당해…"청탁금지법 위반" 경찰 투입 연행 '국립부경대 사태' 파장 "지금이 독재시대냐"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