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를 벌이는 동안에 지나가는 군민들도 진상을 꼭 밝혀야 한다며 짧은시간이나마 함께 1인시위에 나서는 분들도 있었다.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손피켓을 든 홍성군민 유아무개씨는 "대통령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어 화가난다"며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는 것이 맞고,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 참에 이렇게 1인시위를 하는 것을 보고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비선실세와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서 오늘도 전국대학가에서는 학생들의 시국선언과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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