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기념식' 열려

등록 2016.11.11 17:08수정 2016.11.11 17:08
0
원고료로 응원
조선 말 일본군의 내정간섭에 항거해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전몰한 동학혁명군의 넋을 기리는 '제122회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제'가 11일 하동 옥종면 북방리 고성산성 동학혁명 위령탑에서 거행됐다.

위령제는 천도교 중앙총부(교령 이정희)가 주최하고 고성산 동학혁명군 기념사업회(회장 강호경)가 주관했다. 위령제에 이어 '하동지역 동학혁명의 전개'란 주제로 성강현 동의대 교수의 특별강좌가 열렸다.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제는 고종 31년인 1894년 일본군의 내정간섭에 항거해 봉기한 하동·산청·남해·진주·사천·의령 등 서부경남 일대 동학혁명군이 일본군 1개 중대와 싸우다 전몰한 동학군 5백여 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11시에 열리고 있다.

#고성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2. 2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3. 3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4.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5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