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박사모 집회 50여명 "선동방송 종편 폐방"

박사모 경남본부, 26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 집회

등록 2016.11.26 15:45수정 2016.11.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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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윤성효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윤성효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가 '박근혜 하야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경남본부(대표 고권호)는 26일 오후 2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이란 제목으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집회장 주변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비난하는 내용의 펼침막을 걸어놓기도 했다.

펼침막에는 "문재인, 북한인권법 저지시키고 대북핫라인 특검하라"거나 "박지원 4억 5천만달러 국정원 계좌로 북한에 지원, 국회는 청문회하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또 이들은 "썪어빠진 국회 해산하라"거나 "선동방송 종편을 전부 폐방하라", "대통령님 곁에는 현명한 국민이 있습니다"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나왔다.

집회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한 뒤 시작되었다. 고권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일어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게 대통령 탓이라 한다. 세월호도 왜 대통령 탓이냐"라고 말했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이 자유 발언하기도 했다.

 고권호 박사모 경남본부 대표가 26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권호 박사모 경남본부 대표가 26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성효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윤성효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윤성효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윤성효

 박사모 경남본부가 26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면서 펼침막을 내걸어놓았다.
박사모 경남본부가 26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면서 펼침막을 내걸어놓았다.윤성효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윤성효

한편 민주노총(경남 )일반노동조합 또한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가졌다. 민주노총은 박사모에 앞서 지난 11월 1일 이곳에 한 달 가량 집회신고를 내놓았다. 조합원들은 현장에 나와 손팻말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이때 박사모 집회 참가자들은 "빨갱이 물러가라"거나 "하야 반대"를 외치기도 했다. 경찰이 박사모 집회장과 민주노총 조합원 사이를 갈라 놓았고, 한때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는데, 한달여 전에 먼저 집회신고를 내놓았던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는데, 한달여 전에 먼저 집회신고를 내놓았던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윤성효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는데, 한달여 전에 먼저 집회신고를 내놓았던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박사모 경남본부는 26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집회를 열었는데, 한달여 전에 먼저 집회신고를 내놓았던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윤성효

#박근혜 퇴진 #박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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