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의 다른 글 세명대저널리즘스쿨 <단비뉴스>와 <오마이뉴스>가 만났습니다. 26일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5차 범국민행동' 현장을 담아봅니다. 광화문 현장 그리고 현장에서의 재미있고, 특색 있는 장면을 그대로 담아 전합니다. - 기자 말국민들의 '창조 팻말'은 어마무시하다... 국빈관부터 저승사자까지 큰사진보기 ▲26일 인쇄물 제작업체 '하이디자인'이 종이칼 4000개를 만들어 뿌렸습니다. 이 종이칼을 받아든 시민들이 포즈를 취해줬답니다. 칼 이름이 '정의의 망나니칼'이라죠. 황금빛 큰사진보기 ▲26일 광화문광장에서 남녀 한 쌍을 만났습니다. 이들의 손에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네 우주로 썩 꺼지거라"황금빛 큰사진보기 ▲'박근혜를 몰아내자'라는 빨간 손팻말을 든 두 여성. 주권자의 요구 일곱가지를 열거해놨어요. 황금빛 큰사진보기 ▲'마리오네트'라고 아시죠. 꼭두각시요. 박근혜 대통령을 꼭두각시로 규정한 이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황금빛 큰사진보기 ▲26일 박근혜 퇴진 5차 범국민행동에 참가한 이들입니다. 집에서 직접 머리띠를 만들어왔다고 하네요.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하야 길만 걸어, 됐고 내려와... 즉각퇴진하라"황금빛 큰사진보기 ▲집에서 만든 건 머리띠만이 아닙니다. 이분은 우산까지 직접 디자인해 광화문광장에 나왔습니다. 황금빛 큰사진보기 ▲광화문에서 만난 이아무개씨. "청와대 보완만 뚫리면 저승사자가 들어갈텐데...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 내려와야 합니다. 염라대왕께서 통곡하시고 계십니다"라고 하셨어요. 황금빛 큰사진보기 ▲비타민 주사를 처방받았다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침을 놓겠다는 집회 참가자도 있었어요. 정민규(33)씨가 바로 그 주인공. 그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지지난주에도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100만 명이나 왔는데도 국민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적반하장을 보면서 엄중한 처벌을 위해 여기에 오게 됐습니다."황금빛 큰사진보기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식욕에 까지 영향을 끼친 걸까요... 손팻말의 문구가 자못 엄중합니다. "나가라! 밥맛없다!"황금빛 큰사진보기 ▲순천 효천고 2학년 학생도 거들었습니다. 전교학생회장이라는데... 오늘 고속버스 타고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의 일성은 "박근혜 탄핵시키자!"황금빛 큰사진보기 ▲역시... 국민들의 상상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급기야 '국빈관'까지 등장! 황금빛 큰사진보기 ▲26일 광화문광장, 경찰버스에 붙은 스티커입니다. 국민들은 '개돼지'가 아니란 말이죠. 황금빛 큰사진보기 ▲이연진(15)양이 경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퇴진하셨으면 좋겠고요. 청소년들도 모여 뜻을 밝힐 수 있는 게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황금빛 큰사진보기 ▲귀여운 글씨가 적힌 손팻말을 직접 만들어왔다는 유다은(13)양. 하고 싶은 말은? "박근혜 퇴진하라는 말밖에 할 게 없어요."황금빛 큰사진보기 ▲온몸으로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분도 계셨어요. 김미경(49)씨의 옷 문구를 한번 보시지요. 어떻게 나왔냐고요? "국민의식으로 국가를 발전시키기 위해 나왔어요!"황금빛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범국민행동 #광화문 #범국민행동 #박근혜퇴진 #청와대 추천221 댓글3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10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사진 황금빛 (hgb87) 내방 구독하기 모두가 나의 일이라 느낄 때 사회는 변한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잘나가는 동네서점만의 독특한 생존법 편집 김지현 (diediedie) 내방 구독하기 오마이뉴스 전국부 기자입니다. 조용한 걸 좋아해요. 이 기자의 최신기사 숙명여대 교수들 "윤, 특검수용·평화외교 못 하면 하야하라" 구독하기 연재 '비선실세' 최순실 다음글561화[울산] 고교 1년생 "박근혜 지지 5% 이해되지 않는다" 현재글560화이 남자, 박근혜에 '주사' 놓으러 나왔다 이전글559화[모이] 촛불 든 채 맞잡은 두 손 추천 연재 백화골 팜스테이 ‘한국이 좋아서’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와글와글 공동육아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최병성 리포트 산림청이 자랑한 명품숲, 처참함에 경악했습니다 이슬기의 뉴스 비틀기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SNS 인기콘텐츠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성남FC' 사건 재판부, 주임검사 퇴정 명령 ..."1일 직무대리는 위법"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게 국민은 제압의 대상"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명태균, 김영선에게 호통 "김건희한테 딱 붙어야 6선... 왜 잡소리냐"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단독] "가면 뒈진다" 명태균, "청와대 터 흉지" 글도 써 AD AD AD 인기기사 1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2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3 [단독] 홍준표 측근,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빌려줘 "전화비 없다고 해서" 4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5 고3 엄마가 수능 날까지 '입단속' 하는 이유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이 남자, 박근혜에 '주사' 놓으러 나왔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562화뿔난 대구, 2만 촛불... "박근혜를 구속하라" 561화[울산] 고교 1년생 "박근혜 지지 5% 이해되지 않는다" 560화이 남자, 박근혜에 '주사' 놓으러 나왔다 559화[모이] 촛불 든 채 맞잡은 두 손 558화[모이] 포승줄에 묶인 박 대통령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