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시국선언
윤미리
지난 11월 1일 UC 버클리 대학 한인 학생들은 온갖 악행으로 나라를 망쳐놓은 박근혜를 규탄하는 하야 촉구 집회를 미국 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열었다. 그리고 동포의 고통을 외면하는 박근혜 정부의 비인간적 처사에 비통해하며 지난 17일, 버클리 한인 유학생들과 1.5세 학생들은 Liberty in North Korea (LiNK) 동아리와 협력해 북한 수재민들을 돕기위한 모금행사(North Korea Flood Relief Fundraiser)를 열었다.
입장비 7달러만 내면 한국의 다양한 전통놀이(윷놀이, 공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 닭싸움,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수건돌리기, 투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모은 850달러는 유엔 세계식량기구(WFP)에 수해 지역 9만5000명 북한 어린이들과 임산부의 영양 보충을 위해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