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에서 천연기념물 '고니' 관찰하다

등록 2016.12.11 10:43수정 2016.12.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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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환경연합은 10일 '남강겨울철새탐사'를 벌였다.
진주환경연합은 10일 '남강겨울철새탐사'를 벌였다.진주환경연합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오전 경상대병원과 금산교 남강변 일대에서 '진주시 평생학습기관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남강겨울철새탐사 '철새야 어딨니?'" 행사를 진행했다.

진주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지역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전의식을 높이고 직접 철새를 관찰하며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윤병렬(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 강사의 설명과 함께 쌍안경, 필드스코프를 이용해 철새를 관찰했다.

경상대병원 앞 일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청둥오리를 비롯해 흰뺨검둥오리, 백로, 왜가리, 흰죽지 등이 바로 눈앞에서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금산교 일대에서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325호인 귀한 철새인 '개리'를 만날 수 있었다.

#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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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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