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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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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호
참 추운 날이다. 올 겨울 가장 춥다고 한 오늘, 새들도 추위를 참지 못하는 모양이다.
서울역 3층에 설치된 평상에 비둘기 두 마리가 터를 잡았다. 비둘기가 실내에 들어와 있는 모습이 측은해 보인다. 추위를 피할 곳을 찾다가 서울 역사에 들어온 모양이다. 한껏 움츠린 비둘기의 모습에서 추위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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