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락, 호텔과 사무엘 상플랑 동상
조영준
퀘벡 여행의 핵심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올드 퀘백은 크게 어퍼타운과 로어타운으로 나뉜다. 올드 퀘백은 동화 속에 나올 법한 골목과 성곽 주변을 걸으며 모든 여행코스를 둘러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어퍼타운의 중심에는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락(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호텔이 있다. 1893년 완성된 이 호텔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윈스턴 처질과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캐나다의 맥켄지 킹 수상이 만나서 퀘벡 회담을 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