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충청리뷰
박 시장은 "연말을 마무리하며 세월호 유가족들과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서 방문했다. 조용히 말씀만 듣다 가겠다"고 짧게 전했다.
이후 제 시장과 박 시장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40분 가량 간담회를 한 뒤 분향소를 빠져나갔다. 유가족들은 박시장에게 지지부진한 세월호 선체 인양 문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박 시장도 이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간담회가 끝나고 유가족들에게 직접 담근 유자청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지사도 24일, 팽목항 분향소 방문의사를 보자관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전달했으며 이재명 성남시장도 팽목항 방문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유가족 관계자는 "1월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앞두고 방문하시는 것 같다"며 "아무쪼록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2
산같은정의, 강같은진실! 충북인뉴스는 충북지역 등록 제1호 인터넷언론입니다. 사회적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평등사회를 지향합니다.
공유하기
팽목항 찾은 박원순 "미수습자 가족들 힘내시라"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