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송박영신. 박근혜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 하겠다는 촛불의 열기가 뜨겁다.
예산과 홍성 등 내포지역 주민들은 31일, 오전 11시 홍동마을활력소와 오후 2시 예산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서울 광화문으로 출발했다.
촛불시민들은 이번엔 '하야의 종소리'를 듣고 내려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촛불시민들은 이번 제야의 종소리를 박근혜 퇴진을 알리는 '하야의 종소리'로 생각하고 있다.
정기정 예산참여자치연대 대표는 "오늘은 재야의 종소리를 듣고 내려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택호 예산고등학교 교사도 "이번 재야의 종소리는 박근혜 하야의 종소리로 통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홍동에서 출발한 정미선씨는 "박근혜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고 싶다"며 송박영신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실제로 예산 홍성 등 내포 촛불들은 12시에 치는 재야의 종소리를 듣고 다음날(1월 1일) 새벽 1시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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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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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제야의 종소리? 하야의 종소리 듣고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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