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캘리포니아 소방대원의 자동차 번호판
이건
소방대원 전용 자동차 번호판이 만들어진지 올해로 12년이 되었다는 캘리포니아에서는 현재까지 3만3000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소방대원들 사이에서는 인기 아이템이다.
특히 번호판 좌측에는 영화 '분노의 역류(Back Draft)'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어 소방대원의 자부심을 한층 돋보이게 해 준다.
전용 번호판은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다. 번호판을 발급 받으려는 소방대원은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가격은 주에 따라 30달러에서 100달러 정도다. 번호판 발급대상은 전현직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순직한 소방대원의 유가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