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강원도청 앞, 416명 합창단이 부른 추모곡

등록 2017.01.07 20:00수정 2017.01.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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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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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 첫 토요일인 1월 7일 오후 5시에 춘천 강원도청 앞에서 4.16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 문화제와 박근혜 즉각퇴진 11차 시국대회가 열렸다.

풍물 길놀이로 1부 세월호 참사 1000일 문화제가 열리고, "박근혜는 내려와라" "세월호는 올라와라" "진실을 인양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문화제의 마당이 제대로 시작되었다. 세월호 유가족의 영상메시지와 함께 래퍼 치타와 장성환 군이 부른 'Yellow Ocean'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416명의 합창단이 '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두 곡의 노래를 부르며 세월호 참사를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후 행사로는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와 2부 행사인 박근혜 즉각퇴진 11차 시국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촛불과 피켓을 들고, 노란 목도리를 메고 다니며 춘천의 밤을 촛불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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