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가 임시천막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오병종
20년 넘게 여수수산시장에서 장사를 한 경아식당 이신이(69세)씨는 "이곳은 많은 상인들은 문재인 대표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제인 대표가 이곳을 방문해 불이 나서 피해가 많지요? 장사 잘하고 있으면 좋은 건물로 들어갈 수 있게 용기를 줬다"라며 "저희들의 바람은 수산시장에 주차장을 좀 만들어줬으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재가 난 수산시장과 임시판매소를 둘러본 문 전 대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했다. 동서창조포럼 초청간담회에 많은 기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동서창조포럼은 2014년 12월 24일 남해안 전남동부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와 서부경남인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지역 시민사회지도자들이 모여서 창립했다. 이 단체는 경남서부와 전남동부를 세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포럼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