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이 가시권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도 팽목항에 머물고 있는 미수습자들은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초조함을 감추지는 못했다.
상하이샐비지가 세월호 인양을 위해 설치한 리프팅빔 등 각종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를 시험해보는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5일 소조기에 본격적인 인양을 들어가기에 앞서 3월 19일 잭킹바지선과 와이어를 연결하고 리프팅 시스템을 체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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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목항 세월호 조형물 한 가운데에 세월호의 진실이 침몰한지 1064일째 석양이 내려 앉았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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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목항에 세워진 십지가도 시뻘겋게 녹이 슬어가고 있었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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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목항에 세워진 솟대가 바다를 바라보며 세월호 온전한 인양을 희망하는 듯 했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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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의 주둥이에 걸어 놓은 세월호 추모 리본의 의미는 무엇일까?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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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4번째 석양이 바다에 내려 앉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추모 깃발이 바람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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