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체에서 노란리본을 만들고 있음각 단체에서 노란리본을 만들어 보내주기 위해 작업중
박한글
신항만에선 3주기를 대비해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노란리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전국적으로 공작소에서 보내주고 있지만, 많은 추모객의 발길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유가족측은 "3주기를 맞아, 15일과 16일은 더 많은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되어 노란리본이 부족할까봐 걱정이다"라고 얘기했다.
'잊지않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세월호 인양 이후, 목포 신항만의 모습은 너무나 많이 바뀌었다. 철망에는 현수막과 추모객들이 묶어놓은 노란리본들이 물결을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