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2017년 3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여론조사 결과 ⓒ 리얼미터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김 교육감 취임 3년만에 '톱5'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 교육감은 '주민지지확대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지지도 조사(표집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45.8%를 얻어, 교육감 17명 중 4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는 전라권 교육감들로 장휘국 광주교육감(56.8%), 장만채 전남교육감(56.2%), 김승환 전북교육감(53.6%)이 차지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 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31.8%에 비해 14.0%p 더 높은 45.8%의 지지율로, 144.0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 지지층 확대가 가장 큰 시도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8.1%의 긍정평가 지지를 얻어 전국 15위,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34.3%의 긍정평가 지지를 얻어 전국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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