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동
제주 모슬포 옆에 있는 산방산은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 3대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에 구멍 뚫린 방이 많아 산방산이라 불리는데요, 남쪽 절벽 중턱에는 굴 안에 부처님을 모셔놓은 산방굴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방산은 종상화산으로 분류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종을 엎어 놓은 것 같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설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이 있는 자리에 이 산방산이 있었다고들 하지요.
현재 산방산은 2021년까지 출입통제 중으로 산방산과 함께 모슬포의 풍광을 보시려는 분들께는 그 앞의 단산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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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회학, 북한학을 전공한 사회학도입니다. 물류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을 했었고, 2022년 강동구의회 의원이 되었습니다. 일상의 정치, 정치의 일상화를 꿈꾸는 17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제가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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