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NHK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오후 북한이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합참이 구체적인 기종과 비행 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AP, NHK 등 주요 외신도 합참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한국 군 당국이 추가 정보를 서둘러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인룡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는 "지난주 성공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 과학과 기술이 높은 단계로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북한이 지난 14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다시 7일 만에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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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불상 발사체 1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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