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카드를 든 시민들2017년 6월 10일, 울산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0주년 집회에서 민주주의의 카드를 들고 정치,사회적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강민혁
그뒤, 3명의 시민들 자유발언이 있었다. 그 중 1명은 "나는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자"라고 말하며 "전 정권을 비판하는 동시에 우리는 현 정부의 홍위병이 되지 말고 올바른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촛불의 따뜻한 마음 전달시간>이었다. 이 시간에는 집회주최 측에서 파업 중인 노동자단체들을 포함한 6개의 단체에게 100만 원을 기증하는 것을 기념하여 무대 위에서 6명의 대표들와 함께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다음으로 재미있는 드럼공연이 이어졌다. 검은 티와 청바지를 입은 청년들이 드럼을 치면서 무대 아래 길바닥으로 향해 전진했으며 거기서 수많은 퍼포먼스들을 보여주었다.
집회 시작하기 전에 카드에 이루고 싶은 일들을 카드에 적은 시민들이 그 카드를 들고 무대 위에 올라왔다. 그 카드에는 주로 적폐청산, 남구 돌고래 돌려내기, 사드 철회, 핵없는 울산 등 정치, 사회적인 매세지들이 적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