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민, 김혜원, 나관호, 이명옥, 한미숙 기자(차례순)
한일기자만들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공항에서.
나관호
안소민, 김혜원, 나관호, 이명옥, 한미숙 기자와 함께(차례순).
옛생각이 많이 난다. <오마이뉴스> 전성기(?) 시절 아니었던가. 시민기자들의 활동이 많았던 시절이다. 특히 '사는이야기'를 깊게 다루던 시절이다. 추억이 새롭고, 기자들이 보고 싶다. <오마이뉴스>를 통해, 특히 사는이야기를 자주 쓰는 공통분모로 만난 기자들이다.
며칠전 십여 년만에 김혜원 기자와 통화를 했다. 건너건너 연락처를 알아냈다. 서로의 일상사가 바빠서, 그리고 공간적인 떨어짐 때문에 소식 전하는 시간이 뜸했었다.
김 기자와 짧은 시간이지만 소식을 나누며 지난 날을 상기했다. 다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잠시 일상으로 돌아간 분들고 계실 것이다. 따뜻했던 지난 날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고, 추억은 그리움이 되었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들로 남아 있다.
인생은 만남이다. 만남의 연속이다. <오마이뉴스>를 통해 만났던 인연들이 그립다. 가끔 식사와 커피를 나누었던 그때가 그립고, 서로의 인생을 응원해주고, 걱정해주고 좋은 친구로 지냈던 시간이 그립다. "친구야 반갑다" 외치고 싶다.
연락주세요. 소통해요. 다시 옛날 기억하며 사는이야기 나눠요.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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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이 발행인, 칼럼니스트다. 치매어머니 모신 경험으로 치매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이다. 기윤실 선정 '한국 200대 강사'로 '생각과 말의 힘'에 대해 가르치는 '자기계발 동기부여' 강사,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연구교수이며 심리치료 상담으로 사람들을 돕고 있는 교수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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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민 친구만들기'의 참가하며 '찰칵', 추억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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