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흐리고 '비'... 폭염 한풀 꺾여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7℃·부산 26℃... 미세먼지·자외선 '보통'"

등록 2017.06.26 12:23수정 2017.06.26 12:23
0
원고료로 응원
월요일인 오늘(26일)운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점차 그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저녁부터 늦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26일)
- 전남, 경남, 제주도, 동해안 : 5~10mm
- 그 밖 전국 : 10~40mm

이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고, 강원산간에는 우박이 떨어질 때가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7℃, 부산·제주 26℃, 대구 28℃로 전국이 22~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온케이웨더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흐린 하늘을 보이며 '보통' 단계가 되겠다.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비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2m로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은 0.5~1.5m로 일겠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대기가 불안정해 27~28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2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30일은 남부, 7월 1일 전국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오늘날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국내최초 날씨전문 매체 <온케이웨더>: 기상뉴스,기후변화,녹색성장,환경·에너지,재난·재해,날씨경영 관련 뉴스·정보를 제공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2. 2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3. 3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4. 4 한 박스 만원 안 나오는 샤인머스캣, 농민 '시름' 한 박스 만원 안 나오는 샤인머스캣, 농민 '시름'
  5. 5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