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밭이 침수된 모습.
<무한정보> 이재형
오가에 3~4일 내린 강우량은 3일 148mm, 4일 100mm이다. 시간대별로 보면 3일밤 11시 44mm, 12시 92mm가 내렸고, 4일 새벽 1시에 67mm, 2시 11mm, 3시 13mm, 4시 1mm, 5시 3mm가 내렸다.
침수현장에서 만나 농민들은 "이 정도 내린 비로 침수됐던 적이 없었다"며 교량공사로 안한 인재임을 주장했다.
한편 오촌교 재가설(폭 11m, 길이 22m) 공사는 지방도 618호 상 오촌리 입구쪽 교량으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비는 10억원이고, 시행청은 충남종합건설사업소이며, 도급사는 제이앤씨건설(주)이다.
충남종합건설사업소 공사담당 공무원은 침수원인에 대해 "이렇게 비가 많이 올 줄 몰랐다. 지난 일요일(2일) 둑 일부분을 터놓긴 했지만 완벽히 대비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농작물 피해대책에 대해서는 "시공사와 아직 대화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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