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 경찰청 전격 방문해 이철성 청장 면담

검찰과 경찰 간 협업관계 등에 대해 의견 나눠... "상견례 차원에서 방문"

등록 2017.07.28 14:46수정 2017.07.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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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일 검찰총장(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방문을 마치고 이철성 경찰청장의 배웅을 받으며 청사를 떠나고 있다.
문무일 검찰총장(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방문을 마치고 이철성 경찰청장의 배웅을 받으며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이효석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청에 도착한 문 총장은 이철성 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를 만나 향후 검찰과 경찰 간 협업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문 총장은 경찰청 도착 직후 연합뉴스와 만나 "검찰과 경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공동체를 수호하는 데 동반자이고 협업관계"라며 "상견례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사법체계에서 경찰 수사를 지휘할 권한을 지닌 검찰의 총수가 경찰청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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