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에서, 새싹 기자단 친구와
이선우
'위안부'라는 용어 자체가 일본군에게 위안을 준다는, 자발적 참여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표기법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범죄주체인 일본군을 명시해야 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고 기억하는 일, 출발은 거기서부터였습니다. 처음엔 엄마들이 더 관심을 가졌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