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문경새재 정의리씨, 과거제 참여한 동기를 말하다.
임영근 기자
- 과거제 재현에 참여한 동기는?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로서 옛 과거제를 재현한다기에 문경새재에서 한 걸음 달려와 참가하게 됐습니다. 감히 장원을 바랄 수는 없지만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여러 선배와 많은 지도 편달을 받았습니다. 초야에 묻혀 지내다 서울을 수십 년 만에 올라와보니 별천지 같습니다." - 문경새재에서 올라온 정의리씨
- 과거제 재현에서 장원을 하셨는데?
"평소 한시를 즐겨보고 한학을 공부했습니다. 시제에 주어진 내용을 소신껏 풀었던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과거제 재현에서 장원한 이재도(77세)
장원을 해서 탄 상금 250만 원을 어디에 사용하시겠습니까?"한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좋은 일에 유용하게 사용하려고 합니다. 장원했다 해서 자만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면서 한학 발전에 기여해보려는 계획입니다." - 과거제 재현에서 장원한 이재도씨(77세)
문과 시험으로 치루는 한시 백일장 외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자 왕을 뽑는 '도전! 어린이 도포 골든벨' 행사에 경희궁 숭정전에서 개최한 초등학교 어린이와 인터뷰를 했다.
- 참여하게된 동기는? "천자문을 이미 마쳤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한문 5급을 향해 도전해보겠습니다. 자신감 있게 도전 도포 골든벨에 가족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입상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 닦은 실력으로 겨뤄보려고 참여했습니다." - 이은지(용두초 5학년)
- '한자 공부'는어덯게 했나?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삼천자를 마치려는 계획입니다. 끝까지 차분하게 주어진 한자를 풀었덨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와 장원으로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문에 전문가 실력을 갖추겠습니다." - 도전 도포 골든벨 장원한 전상준(동교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