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국회의원이 밝힌 '육군 사이버 전문 인력 소요 판단 결과 보고' 자료..
김해영
김해영 의원은 별도 자료를 통해 "군 사이버사가 공지영·김미화 등 민간인 대상 비방 공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군 사이버사 요원들의 ID 활동을 분석한 결과, 공지영 작가와 김미화 방송인, 진중권 교수, 김지윤씨(일명 고대녀) 등 정치인뿐만 아니라 예술인, 언론사,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한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는 "이는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유명인들을 상대로 한 사이버사의 작전활동이 최초로 확인된 것으로 주로 만화 그리는 사람, 동영상(유튜브 등) 제작, 시나리오 작가 등 콘텐츠 생산 작업을 한 요원들이 주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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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이버사, 2012년 총선~대선 사이 정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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