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계서원(西溪書院)은 1606년 한강(寒岡) 정구(鄭逑)를 비롯한 사림이 덕계(德溪) 오건(吳健?1521~1574)을 모시기 위해 세운 곳이다. 1677년(숙종3)에 사액을 받았다. 흥선대원군 때 헐렸다가 1921년 다시 지으면서 오건과 함께 오장, 오간, 박문영 등을 모셨다.
김종신
진주에서 거창 가는 국도 3호선을 타고 내달린 차는 산청읍 쌀고개를 넘어 교차로에서 읍내로 들어갔다. 교차로에서 산청교육지원청에서 국도 밑 굴다리를 지나면 KBS 산청중계소와 아이사랑 어린이집 등의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안내표지판을 따라 1km 정도 들어가면 어린이집 바로 옆에 서원이 나온다.
서계서원(西溪書院)이다. 1606년 김굉필(金宏弼)의 외증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를 비롯한 사림이 덕계(德溪) 오건(吳健‧1521~1574)을 모시기 위해 세운 곳이다. 1677년(숙종3)에 사액을 받았다. 흥선대원군 때 헐렸다가 1921년 다시 지으면서 오건과 함께 오장, 오간, 박문영 등을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