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현 태안군수(왼쪽)과 가세로 전 경찰대 교수.
태안신문
내년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7명 여·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태안군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첫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2강 3중 2약의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수 적합도 "한상기(25.2%) vs 가세로(20.4%)",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지난 3-4일 양일간 <태안신문>과 <충남방송>이 공동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7명의 태안군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후보 적합도는 ▲ 한상기 현 군수(25.2%) ▲ 가세로 전 경찰대교수(20.4%) ▲ 김세호 전 군수(10.6%) ▲ 강철민 전 도의원(10.2%) ▲ 홍재표 현 도의원(7.3%) ▲ 유익환 현 도의원(4.1%) ▲ 이수연 전 부군수(3.1%) ▲ 무응답( 19.1%)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당 한상기 현 군수가 민주당 가세로 전 경찰대 교수를 오차범위 내인 4.8%p 앞서며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3중(김세호/강철민/홍재표), 2약(유익환/이수연) 양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 남성(24.1%) ▲ 여성(26.4%) ▲ 19/20대(17.7%) ▲ 50대(27.7%) ▲ 60대(31.4%) ▲ 나선거구(31.6%) ▲한국당(45.1%) ▲바른정당(31.0%) 지지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가세로 전 교수는 ▲ 30대(21.4%) ▲ 40대(23.6%) ▲ 가선거구(24.7%) ▲ 민주당(27.0%) 지지층에서 선두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