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
박정훈
그는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지금도 양극화가 심하다. 적지만 돈이 흐를 수 있게 하는 게 경제효과"라며 "그냥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를 실시하면 1회전은 된다"고 지역화폐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본소득은 일종의 투자이고 성장정책"이라며 "세금 더 걷지 말고 기존재원으로 경험하게 해보자"면서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경제, 지방, 골목, 경제가 다 산다"고 지역화폐를 재차 지목했다.
아울러 "기본소득이 늘어나면 적은 월급을 받아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며 "소득이 보존되기 때문에 직업의 다양화와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서민다수가 이용하는 자동차는 갈수록 가치가 떨어지고 수익이 나지도 않지만 1%의 세금을 낸다"며 이에 반해 "기득권 다수가 가진 부동산은 갈수록 가치가 올라가고 수익이 발생하는데도 0.2%의 세금밖에 안낸다"고 불합리함을 지적했다.
이어 "부자, 기득권들이 가진 땅 세금 0.3%만 올려도 연 2조~30조 원의 세수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공교육의 전면적 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사교육에 대해 우려하는 한 시민의 질문에 "학교가 바뀌는 가장 빠른 길은 선생님이 먼저 바뀌는 것"이라며 "공교육이 그 사회가 필요한 교육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며 자신의 견해를 나타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1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공유하기
이재명 성남시장 "미래 교육의 가장 핵심적 가치는?"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