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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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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천이 아담하게 흐르는 전남 담양읍엔 하천을 따라 오래된 둑방길이 나 있다. 무려 조선 인조 때(1648년) 생겨난 둑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 하천이 범람해 마을에 피해를 입히자 조성했다.
이때 둑을 쌓으면서 심은 수백그루의 나무와 함께 '관방제림(官防堤林)'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 둑길의 나무들은 오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푸조나무, 팽나무 등 노거수 나무들이 울창해 더운 여름엔 짙은 그늘을 드리워주어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가 된다. 요즘엔 나무사이로 산책하기 좋은 늦가을 정취로 가득한 길이다.
오래전 선조들이 힘들게 만든 둑길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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