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필로티 건축물 추정현황
임종성 의원실 제공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전체 건축물 61만여동 중 7.6%인 4만6608동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인천 1만4562동, 경기 4만4040동 등 수도권에만 10만여 동의 필로티 건축물이 몰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율로는 최근 지진이 발생한 경주, 포항과 가까운 울산이 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그 우려를 더하고 있다.
한편, 필로티 건축물은 지상층에 기둥이나 내력벽만을 세워 개방시키고, 이를 보행, 주차, 차량 통행 등에 이용하는 건물로 최근 빌라와 아파트 건축 등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필로티 건축물은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고 최근 많이 도입되고 있는 건축물 형태이나 특별한 공법은 아니다. 약 100여년 전부터 있던 공법으로 우리나라에는 태풍 매미 이후 급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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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포항 바로 옆 울산 필로티 건물 전국 최고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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