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고 있는 평화통일시민행동 황남순 사무국장
황남순
11월 22일 수요평화촛불 7주년을 맞이하는 319차 수요평화촛불이 서올 보신각에서 개최되었다.
평화통일시민행동 황남순 사무국장은 "미국이 9년 만에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마른 수건 짜낸다는 속담이 있다. 유엔 안보리에서만 9번의 대북 제재가 있었고 미국이 독자적으로도 수많은 대북제재를 해왔다. 테러지원국 재지정으로 북한을 더 제재할 것도 남아있지 않다"며 "제재와 압박이 북미 간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난 북미 간 핵대결이 입증해주고 있다. 미국이 진정 해결을 하고자 한다면 대화옵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