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흡연 하더라도 이웃을 배려하는 센스를!

등록 2018.01.08 18:34수정 2018.01.08 18:34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재환

필자가 사는 아파트에서는 연 초부터 담배와 관련된 민원이 제기됐다.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된 게시판에 누군가 담배 연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써서 붙여 놓은 것이다. 어느 '애연가'께서 주방 후드 앞에서 담배를 피운 모양이다. 물론 그 냄새가 고스란히 이웃집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피운 담배가 윗집으로 올라가 민원을 일으키는 것은 많이 봤지만, 이런 민원은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어쨌든 상황에 따라서는 이웃 간에 분쟁이 연출될 수도 있어 보인다.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라도 문제를 일으킨 애연가 분에게 금연을 권해야 할까.

어쨌든 흡연을 하더라도 이웃을 고려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할 것 같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흡연 #아파트 #환풍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2. 2 "꽝" 소리 나더니 도시 쑥대밭... 취재기자들도 넋이 나갔다 "꽝" 소리 나더니 도시 쑥대밭... 취재기자들도 넋이 나갔다
  3. 3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4. 4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5. 5 "임신한 채 회사 다닌 첫 직원" 유명 회계법인 부대표에 오른 비결 "임신한 채 회사 다닌 첫 직원" 유명 회계법인 부대표에 오른 비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