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 인천뉴스
양순열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은 다음 달 7일 오후 7시 간석동 인천 로얄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소통으로 써가는 행복일기! 함께 가니 참 좋다"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연다.
정의당 소속인 배 전 구청장은 책 서문에서 "아끼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재선의 고비에서 낙마했다"며 "낙선 후 살피지 못했던 남동구의 현안을 더 깊게 고민했고 지나쳤던 주민들의 이야기도 더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움도 동반되었지만, 한편으로 격려와 응원 속에서 업그레이드된 '행복도시 남동구'가 자리 잡았다며 행복도시 남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걸어온 나의 길, 하고자 했던 것들에 대한 나의 의지, 함께해 주셨던 분들의 마음을 다시 새기기 위해 이 책을 펴냅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위 위원장도 2월 24일 오후 3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남구주안시민지하도상가 아트 애비뉴 27' 공연장에서 '미추홀의 향기로 서다' 출판 기념회를 연다.
그는 '미추홀의 향기로 서다'라는 책에 자라온 기억의 숲을 잠시 거닐고, IT산업과 도시재생 산업 전문가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봉사였다고 했다. 그리고 그 경력은 모두 '잘 사는 경제도시 살맛 나는 남구'의 비전과 철학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음을 숨기지 않는다.
또한 전문가의 시각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연구한 도시재생의 연구성과를 담으며 인천시와 슬럼화 된 인천시 남구의 밝은 미래의 청사진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