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점차 흐려져 밤부터 서울·경기 '눈'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부산 9℃... 미세먼지 오후 ‘한때 나쁨’"

등록 2018.02.01 18:34수정 2018.02.01 18:34
0
원고료로 응원
금요일인 내일(2일)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 등 일부지역에 밤부터 눈이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국이 점차 흐려져 서울·경기, 충청남도서부지역에 밤부터 눈이 내리겠고, 모레(3일)는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 예상강수량(2~3일)
- 중부, 전라도 : 2~7mm
- 경북북부, 경상서부, 제주도 : 1mm내외

 * 예상적설(2~3일)
- 중부, 전라도, 제주산간 : 2~7cm
- 경북북부, 제주도(산간제외), 경상서부내륙 : 1c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1℃에서 9℃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온케이웨더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10℃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수도관 동파 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서울과 경기, 일부 서쪽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해 오전까지 '보통' 단계를 보이다 오후 들면서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증가해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3m로 일겠다. 내일(2일)은 동해상에, 모레(3일)는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만 다소 지나겠으나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4일부터 일사이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국내최초 날씨전문 매체 <온케이웨더>: 기상뉴스,기후변화,녹색성장,환경·에너지,재난·재해,날씨경영 관련 뉴스·정보를 제공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3. 3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4. 4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5. 5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