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GM 경영성정상화 대책 마련을 위한 범시민 대표 간담회 ⓒ 인천 뉴스
인천뉴스
이에, 인천시에서는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의견을 모아 중앙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관석 인천시당 위원장은 "최근 정부는 대주주의 책임과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장기적 경영정상화 방안 등 3대 원칙을 제시했다"며 "정부의 지원 원칙에 따라 한국GM의 경영실패에 대한 분명한 책임규명과 개선방안이 선행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앞으로 한국GM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인천시당 차원에서도 'GM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책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에 기구성된 한국지엠 대책TF(이하 TF)를 당 특별위원회로 격상했다. 특위는 GM 현안과 관련한 원내 대응은 물론 당 차원의 상황 대응, 대책 및 로드맵 마련에 매진할 방침이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심상정 의원과 함께 26일 오후 4시 의원회관 심상정 의원실에서 노조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임한택 한국지엠 지부 지부장, 김재홍 군산지회장, 김경호 지도고문, 박영배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27일(화) 진행되는 정무위원회 임시회의에서 산업은행장이 출석해서 지엠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오늘 진행한 간담회는 심상정 의원실의 제안으로 이뤄졌고, 간담회를 통해 노동조합의 의견을 듣고, 현 지엠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함이다.
정무위 회의에서 심상정 의원은 지엠문제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질의내용은 산업은행이 군산공장 폐쇄 결정 당시 반대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이유, 지엠의 자구책 마련을 강구하기 위한 산업은행의 계획 등이 될 것이고, 지엠 사태에 대한 산업은행의 역할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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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범시민 대표 "한국GM 경영 정상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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