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제99주년 3.1절 기념식 열려..."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잊지말아야"

등록 2018.03.01 12:27수정 2018.03.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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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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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학생, 서산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99주년 3.1절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삼일절 노래제장,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학생들은 흰색과 검은색 치마저고리를 입고 기념식장을 찾은 서산시민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만세 삼창을 이끌기도 했다.

3.1절 기념식에 치마저고리를 입고 참석한 중학생 원아무개양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서 싸우신 분들이 대단하고 존경한다"면서 "선열들이 지켜온 우리나라를 위해 학생들도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앞서 서산시립합창단은 기념식전 공연으로 '내사랑 한반도'와 '비목'을 노래해 식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독립의 소중함과 독립운동으로 탄압을 받았던 선열들을 생각하게 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완섭 시장은 "3월1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다. 오늘은 3.1운동을 가슴과 머리로 생각하고 뜻깊게 보내야 한다"면서 "삼천리 방방곡곡 태극기를 들고 일제 침략에 맞서 자주독립을 외쳤던 그때를 절대 잊지 말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특히, 기념식에는 전통민속공연단 '어울림'의 아리랑 공연으로 우리 민족의 아픔과 함께, 치열하게 투쟁했던 독립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노래와 춤으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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