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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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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환
안희정 전 충남 지사의 기자회견이 돌연 취소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취재를 준비한 기자들은 공황상태에 빠졌다.
8일 오후 1시 한준섭 공보관이 충남 도청 로비에 나타나자 한 기자는 "뭐야, 기자회견이 취소된 거야?"라며 탄식을 쏟아냈다. 우려는 곧바로 현실로 나타났다.
한 공보관은 "안희정 전 지사가 기자회견 취소 문자를 보내 왔다"며 문자 메시지를 읽어 내려갔다.
기자회견 취소와 관련해서 어떤 기자는 "전날 2차 피해자와 관련된 뉴스가 나와 안 전 지사가 심적으로 부담을 느꼈을 것 같다"면서 "그래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의 기자회견 취소 통보로 기자회견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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