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휠체어 타고 지하철 타기, 전혀 어렵지 않아요

싱가포르의 흔한 지하철역 풍경

등록 2018.03.25 18:32수정 2018.03.25 18:32
1
원고료로 응원
이봉렬

이봉렬

싱가포르의 흔한 전철역 모습입니다.
가운데 커다란 기둥은 개찰구와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예요.

지하철 객차 문에서 엘리베이터까지 5미터도 안 되네요.
거의 모든 전철역이 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죠.
아니 휠체어를 탄 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다른 이들보다 훨싼 빠르고 편리하게 탈 수 있어요.
최단 거리로 움직일 수 있게 설계 되어 있으니까요.

"휠체어로 지하철 환승, 40분이나 걸렸다"
"목숨 걸고 타는 지하철 휠체어리프트"


한국은 어떨까 싶어 가사 검색을 했더니 이런 제목이 나오네요.
오죽했으면 휠체어 타는 딸을 위해 "휠체어 지하철 환승 지도"를 만든 부모도 있더라구요.

지하철 관련 공무원들은 출퇴근할 때 모두 휠체어를 아용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직접 경험해 봐야 개선이 될테니까요.

아니면 여기 와서 좀 배우고 가던지요.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3. 3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4. 4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5. 5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