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렬
싱가포르의 흔한 전철역 모습입니다.
가운데 커다란 기둥은 개찰구와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예요.
지하철 객차 문에서 엘리베이터까지 5미터도 안 되네요.
거의 모든 전철역이 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죠.
아니 휠체어를 탄 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다른 이들보다 훨싼 빠르고 편리하게 탈 수 있어요.
최단 거리로 움직일 수 있게 설계 되어 있으니까요.
"휠체어로 지하철 환승, 40분이나 걸렸다"
"목숨 걸고 타는 지하철 휠체어리프트"한국은 어떨까 싶어 가사 검색을 했더니 이런 제목이 나오네요.
오죽했으면 휠체어 타는 딸을 위해 "휠체어 지하철 환승 지도"를 만든 부모도 있더라구요.
지하철 관련 공무원들은 출퇴근할 때 모두 휠체어를 아용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직접 경험해 봐야 개선이 될테니까요.
아니면 여기 와서 좀 배우고 가던지요.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모이] 휠체어 타고 지하철 타기, 전혀 어렵지 않아요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