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그러나 최근엔 공사장처럼 안전제일이라는 띠를 삼각형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의자를 치우고 난 뒤 사람들이 저곳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고 사라지는 행동들 때문에 고양시청으로 민원이 들어가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심할 때는 저 안이 꽉 찰 정도로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쓰레기 배출시간도 안내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스티로폼 심지어 음식물쓰레기까지 버리는 비양심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집 앞 창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저곳이 언제쯤 평화로워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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