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3 인천시 광역의원선거에 도전장을 낸 5명의 여성후보 윗줄 첫번째 서점원, 황명화, 이성옥 아랫줄 첫번째 최화자, 박봉관 ⓒ 인천뉴스
인천뉴스
6· 13 지방 선거 인천시 광역의원에 5명의 여성후보가 도전한다.
9일 현재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는 5명의 여성 후보가 인천시 광역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지난 4일 공천 접수를 마감한 더불어 민주당에는 2명의 여성후보가 시의원 공천을 신청했다.여성 구의원 공천 신청자는 32명이다.
6· 7대 남동구 의원을 지낸 서점원 구의원이 남동구 제2선거구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검증된 남동의 일꾼을 강조하는 서 후보는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겠다'며 지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남동구 제2선거구는 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고존수(52)예비후보가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에 재 도전에 나선 지역구다. 문병인(52) 한국고용복지나눔회이사장도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해 본선보다 예선이 더 치열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신영은(68) 시의원이 5선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 의원은 3· 4· 5대에 이어 2014년 선거에서 승리해 7대 시의원 배지를 달았다.
황명화(53) 장원사이버 평생교육원 아동복지학 운영교수가 서구 제2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황 후보는 서구육아지원센터에서 보육 IP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인천시의회 4대 의원을 지낸 이성옥(52) 전 시의원도 연수구 제4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 시의원 재 도전에 나섰다.
공인노무사 출신인 이 후보는 제3대 연수구의원과 제4대 인천시의원을 지내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다.
연수구 4선거구에는 제갈원영(61) 인천시의회 의장이 3선 도전에 나서 한국당 공천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4대 시의원을 지낸 추연어(59) 전 시의원도 제4선거구에 바른미래당 에비후보로 등록했다.
최화자(67) 전 부평구의회 의원이 이번 6· 13 선거에서 새로 신설된 부평구 제6선거구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 후보는 4· 5대 부평구의회 의원과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을 지냈다.
남구 제2선거구에는 박봉관(55) 전 학습지 교사가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뛰고 있다.
현직인 홍정화(민주당 ·계양 1선거구) 박영애(한국당· 비례) 조계자(바른미래당·계양 2선거구) 여성 시의원이 당 공천 등을 지켜보며 재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여성 시의원 출마후보는 1~2명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13 인천 지방선거에서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민주당 인천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에 참여하고 있으며, 남구청장에 깅은경 인하대 초빙교수(민주당)· 문영미 남구의원(정의당) 이 여성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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