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인천시의원 계양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
인천뉴스
이한구 인천시의원이 8일 계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도 부족함이 많이 있지만 계양을 사랑하는 주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무소속 주민주권후보, 자치분권후보로 계양구청장 선거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계양구 제4선거구에서 재선을 한 이 의원은 "지난 8년동안 열과 성을 다해 시의원으로 활동한 계양구지역은 안타깝게 특정 정당의 몇몇과 인맥, 학맥에 의해 모든 인사와 지역 사업 등의 좌지우지돼 여타 정당이나 정치세력은 물론 각종 사업자들과 일반 주민들도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보장받고 있지 못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가장 젊은 도시 계양이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슬픈 소식이었다"며 출망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계양에서 저는 롯데의 계양산 골프장, 계양산 화약고, 계산택지 러브호텔 및 퇴폐유흥업소 난립저지 대책위, 계양의제21 등 지역 현안이 있을 때마다 주민과 함께 나섰다"며 "주민 알권리와 정치권과 행정 감시를 위해 '계양신문'을 발행해 운영하기도 했다. 그런 활동의 결과로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 조례에 의해 운영되는 인천의제21 공채1기 사무처장직을 맡아 활동하던 중,2010년 당시 여당과 야당의 계양산골프장 추진에 맞는 계양구청장 무소속 시민후보로 첫 발을 내딛고, 시의원 당선된 뒤 8년이 지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