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
윤성효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는 30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앞에서 "노동부, 한국지엠 창원 비정규직 전원 불법파견 시정명령 환영, 한국지엠 즉각 정규직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지엠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은 원청의 지시를 받고 일하는 사실상 정규직이다"며 "우리는 노동부의 불법파견 판정을 우선 환영한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노동부의 시정명령대로 즉각적인 정규직 전환을 촉구한다"고 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벌였고, 5월 28일 8개 사내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774명에 대해 '불법파견'이라며 7월 3일까지 직접고용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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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견 결정났다, 한국지엠은 즉각 정규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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