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찰옥수수 상품화 한다

북평 이도마을 일원 약 3ha규모로 종자 식재 7월 초 생산 예정

등록 2018.06.27 10:08수정 2018.06.27 10:08
0
원고료로 응원
a 동해 찰옥수수

동해 찰옥수수 ⓒ 조연섭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수평선 찰옥수수의 명성을 한층 드높이고자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칼라 찰옥수수 패키지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찰옥수수는 미백 2호, 흑점찰, 미흑찰 등 희거나 검은색 계통이 주로 생산되고 유통되었다.

칼라 찰옥수수는 강원도 농업기술원 옥수수 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노란색, 보라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기능성 면에서 기존 찰옥수수와 차별화 되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요 재배 품종인 청춘찰(진한 보라색), 골드찰(노란색) 종자를 옥수수 연구소로부터 분양받아 북평동 이도마을에 약 3ha 규모로 식재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생산은 7월 초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생산된 칼라 찰옥수수는 전량 가공 업체(수평선F&B)에서 수매하여 가공 유통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하여 망상해변,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동해 무릉제 등 휴가철 및 축제 행사 시 시식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칼라 찰옥수수 재배 관련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 진흥청 및 옥수수 연구소 전문가를 초청하여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북평동 소재 농업인회관 (동해시 공단10로 1)에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
#동해시 #동해찰옥수수 #명품옥수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AD

AD

AD

인기기사

  1. 1 억대 연봉이지만 번아웃 "죽을 것 같았다"... 그가 선택한 길 억대 연봉이지만 번아웃 "죽을 것 같았다"... 그가 선택한 길
  2. 2 28년 만에 김장 독립 선언, 시어머니 반응은? 28년 만에 김장 독립 선언, 시어머니 반응은?
  3. 3 체코 언론이 김건희 여사 보도하면서 사라진 단어 '사기꾼' '거짓말'  체코 언론이 김건희 여사 보도하면서 사라진 단어 '사기꾼' '거짓말'
  4. 4 마을에서 먹을 걸 못 삽니다, '식품 사막' 아십니까 마을에서 먹을 걸 못 삽니다, '식품 사막' 아십니까
  5. 5 계엄은 정말 망상일까? 아무도 몰랐던 '청와대 보고서' 계엄은 정말 망상일까? 아무도 몰랐던 '청와대 보고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