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커드 코리아 노조원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
정의당
이어 이 대표는 "우리 세대는 어떤 사람이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과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할 법을 만드는 대표자가 될 수 있을지 보다 자유한국당은 안 되겠으니 더불어민주당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도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심리가 지배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대안투표나 소신투표를 하기보다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선 투표를 했다. 그래서 투표가 끝나고 '왜 저 의원은 나를 대표하지 않는 거지' 하면서 국회를 탓했고, 이런 패턴은 수년째 되풀이됐다"고 풀이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이젠 될 사람을 찍어주는 게 아니라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에게 투표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정당에 가입하고 나의 대표자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노동자의 대표를 노동자 스스로가 만들어 갈 것을 주장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